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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과도정부, 탈레반 참여 배제 논란
    • 입력2001.10.20 (06:00)
뉴스광장 200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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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의 붕괴 이후 구성될 과도정부에 탈레반측 인사들을 참여시킬 것인지를 놓고 관련국들이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인도, 이란은 탈레반측 인사의 배제를, 미국과 파키스탄은 참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타슈켄트에서 조재익 특파원입니다.
    ⊙기자: 러시아와 인도가 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을 대체할 과도 정부에 탈레반측 인사들을 포함시키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러시아와 인도의 요구는 어제 발표한 성명에서 온건파를 비롯한 탈레반측 인사들이 아프간 과도정부에 포함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입장에 이란도 동조했습니다.
    카말 카라리 이란 외무장관은 어제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나흐모노프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가진 회담에서 탈레반은 어두운 과거를 가졌다며 비록 온건파라고 해도 아프간 과도정부에 포함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지만 아프간 최대 종족 파슈툰이 현재 탈레반 정권의 주축이기 때문에 이들이 완전히 배제되는 아프간 과도 정부가 과연 아프간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많습니다.
    또 러시아와 인도, 이란의 주장은 탈레반 온건파를 아프간 과도정부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미국과 파키스탄의 입장과도 상반되는 것이어서 탈레반 붕괴 이후 논란도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아프간 북부동맹은 카불 공략전에 과도정부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해야 한다며 정부 구성을 논의할 회의 대표인선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북부동맹측은 특히 군사적인 행동이 곧 시작될 것이며 아프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밝혀 카불공격이 임박했음을 내비쳤습니다.
    타슈켄트에서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 아프간 과도정부, 탈레반 참여 배제 논란
    • 입력 2001.10.20 (06:00)
    뉴스광장
⊙앵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의 붕괴 이후 구성될 과도정부에 탈레반측 인사들을 참여시킬 것인지를 놓고 관련국들이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인도, 이란은 탈레반측 인사의 배제를, 미국과 파키스탄은 참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타슈켄트에서 조재익 특파원입니다.
⊙기자: 러시아와 인도가 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을 대체할 과도 정부에 탈레반측 인사들을 포함시키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러시아와 인도의 요구는 어제 발표한 성명에서 온건파를 비롯한 탈레반측 인사들이 아프간 과도정부에 포함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입장에 이란도 동조했습니다.
카말 카라리 이란 외무장관은 어제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나흐모노프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가진 회담에서 탈레반은 어두운 과거를 가졌다며 비록 온건파라고 해도 아프간 과도정부에 포함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지만 아프간 최대 종족 파슈툰이 현재 탈레반 정권의 주축이기 때문에 이들이 완전히 배제되는 아프간 과도 정부가 과연 아프간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많습니다.
또 러시아와 인도, 이란의 주장은 탈레반 온건파를 아프간 과도정부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미국과 파키스탄의 입장과도 상반되는 것이어서 탈레반 붕괴 이후 논란도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아프간 북부동맹은 카불 공략전에 과도정부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해야 한다며 정부 구성을 논의할 회의 대표인선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북부동맹측은 특히 군사적인 행동이 곧 시작될 것이며 아프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밝혀 카불공격이 임박했음을 내비쳤습니다.
타슈켄트에서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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