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차타워에서 주차차량을 찾으려던 직원이 승용차와 승강기 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조작법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승강기의 운행을 맡긴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역삼동의 한 빌딩 주차타워에서 사고가 난 것은 어제 오후 1시 반입니다.
관리자 박 모씨가 주차타워 18층에서 승용차와 승강기 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한 방문객이 30여 분 동안 주차된 승용차를 찾지 못하자 박 씨가 직접 나섰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사망자 박 씨는 주차되어 있는 차를 찾기 위해 이 차량용 승강기를 타고 18층까지 올라가다 변을 당했습니다.
자동주차장치 조작법을 모르는 청소원이 승강기를 작동시켜 통로에 나와있던 승용차와 올라가던 승강기 사이에 박 씨가 끼인 것입니다.
⊙조 모씨(빌딩 청소 감독): 저는 주차에 대해서는 전혀 백지고 (환경)미화에만 책임지고 있어요.
⊙기자: 숨진 박 씨는 안전수칙을 어기고 승강기에 합판을 깔고 오르는 위험도 자초했습니다.
경찰은 청소원 조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주차타워 시공자에 대해서도 기계결함 여부를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기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