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편 APEC 정상회의는 오늘 오후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이틀 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APEC은 미국 테러사태 이후 첫 다자간 정상회의가 된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역시 상하이에서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 고이즈미 일본 총리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 대통령은 의전순서에 따라 7번째 입장했습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미국 테러사태 이후 첫 다자간 회의인만큼 반테러 선언이 채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홍근(청와대 대변인): 테러가 근절되지 않는 한 세계 경제의 발전도 없고 각국의 협력도 불가능한 만큼 테러를 막기 위한 공조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것입니다.
⊙기자: 또 WTO 뉴라운드를 올해 안에 출범시키고 오는 2020년까지 영내 무역자유화를 달성하기 위한 상하이 선언도 채택될 예정입니다.
앞서 열린 칠레, 인도네시아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실질적 경협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라부스 대통령과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체결.
메가와티 대통령과는 티모르 프로젝트 정상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내일 첫 발제자로 나서 세계 경제침체 극복을 위한 정책 공조와 북한의 개혁, 개방 촉진을 위한 APEC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상하이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