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 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오사마 빈 라덴은 아프간의 남동부 산악지대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따라서 이 지역에 특수부대를 집중 투입해 체포작전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윤석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특수부대가 아프간 남동부 산악지대에서 빈 라덴 추적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스터펠빔(美 해군 소장): 투입된 요원들은 공중작전으로 불가능한 정보를 확보해낼 전문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빈 라덴의 녹화테이프를 정밀 분석한 미국 지질학자들은 배경으로 등장하는 사암 암반단층이 아프간 남동부 팍티아와 지역에서 주로 발견된다고 제보했습니다.
이 지역은 험준한 산악지대로 은신에 적합한 동굴이 많은데다 탈레반의 지지세력인 파슈튼족이 장악하고 있는 곳입니다.
미국은 이곳에 정보수집이 주임무인 그린베레에 이어 기동타격부대인 레인저 대원들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져 이미 상당한 정보를 갖고 작전을 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헬런(미국 군사 전략전문가): 특수부대원들은 빈 라덴과 그의 핵심 추종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기자: 여기에 항공모함과 파키스탄 기지에서 출발한 델타포스와 네이비실 등 미군 정예 특수부대가 추가로 아프간 남동부에 투입됐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깜짝 놀랄 만한 작전이 임박했다는 미 국방부쪽 발언 역시 다음 달 17일 시작되는 이슬람 금식월과 혹한기를 앞두고 서둘러 가시적 성과를 얻어내려는 미국의 목표와 관련돼 있다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