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억원대의 산삼 본 적 있으십니까? 오늘 처음으로 산삼공개경매가 열려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미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사상 처음으로 펼쳐진 산삼 공개 경매장입니다.
산삼이 한뿌리한뿌리 공개될 때마다 경매장의 열기가 높아갑니다.
산삼을 점찍은 낙찰자끼리 연이어 경매가를 올려 부르는 사이 값이 두 배 가까이 뛰기도 합니다.
경매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것은 500만원대 이하의 장뇌삼들이었습니다.
⊙낙찰자: 천종(산삼종) 등을 모르니까 공부도 하고, 크기 등을 볼 때 이전보다 싼 것 같기도 하고...
⊙기자: 최초 경매가만 1억원대로 책정된 120년 묵었다는 산삼도 공개됐습니다.
⊙손명석(산삼협회 감정 위원): 평생에 한두 뿌리 캘까 하는 삼인데 저희들이 많이 채취를 해 보고 여러 산삼을 구경한 결과 한 120년 이상 추정이 된다는...
⊙기자: 1억원대 산삼은 그러나 워낙 고가여서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선보인 산삼 350여 뿌리는 전국 심마니들이 직접 채취한 국내산으로 최초 경매가만 5억원어치가 넘어 삼엄한 경계 속에 경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산삼협회는 거래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이 같은 공개 경매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