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일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9차 APEC 정상회의가 반테러선언 등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오늘 폐막됐습니다.
상하이에서 박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APEC 정상들이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했습니다.
미 테러사태 이후 처음 열린 오늘 다자 정상회의에서는 반테러성명이 별도로 채택됐습니다.
정상들은 테러가 세계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테러자금 차단을 위한 국제협약에 조속한 서명과 비준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세계 경제회복을 위해 무역과 투자자유화를 촉진하자는 상하이 합의를 채택했습니다.
⊙장쩌민(중국 국가주석):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선진국은 2010년, 후진국은 2020년까지 무역과 투자를 완전 자유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앞서 김 대통령은 정상회의 첫 기조 발재자로 나서 영내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경제구조 개혁을 통한 시장신뢰 회복과 내수진작, 차세대 성장산업 투자확대를 제안했습니다.
장쩌민 주석은 별도 회견을 갖고 APEC에 북한지원을 요청한 김 대통령의 제안을 지지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무역과 투자확대 등 실질협력 증진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미 테러사태 이후 주변 4강 정상과 만나 대북포용정책 지지를 재확인함으로써 한반도 안정의 토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