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미국 상원은 은행과 증권,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들이 합병해 이른바 금융 슈퍼마켓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사흘간의 토론 끝에 통과된 이 법안은 지난 1930년대 이후 유지됐던 금융기관 사이의 장벽을 제거해, 은행과 증권 보험회사들이 서로 다른 사업분야에 깊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 법안을 지지해온 공화당은 미국의 금융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금융쇼핑의 단순화로 소비자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에, 민주당측은 초 대형 금융기관이 사업에 실패할 경우 납세자들이 더 많은 부담을 지게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반대했습니다.
한편 빌 클린턴 대통령은 이 법안이 소비자 정보 보호문제 등을 포함해 내용면에서 대폭 수정되지 않는 한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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