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유수 신문사들이 돈을 받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외국의 도박사이트를 광고해 주다가 적발됐습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한 신문사의 홈페이지입니다.
오른쪽에 카지노게임 배너광고가 실려 있습니다.
또 다른 신문사의 홈페이지에도 같은 배너광고가 실려 있습니다.
배너광고를 열자 외국의 한 카지노회사 홈페이지가 나타납니다.
한국어로도 제공되는 이 게임은 한 번에 250달러까지 걸 수 있고 총 도박액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포커에서 슬롯머신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같은 카지노회사의 배너광고를 한 신문사 4곳과 닷컴기업 두 곳을 적발했습니다.
⊙모 신문 닷컴 부장: 나중에 카지노 사이트라는 얘기가 나온 거고 처음엔 게임으로 알고 받아들였죠.
⊙기자: 적발된 업체들은 적게는 2주에서 길게는 석 달 동안 광고를 해 주고 외국 카지노 회사로부터 200만원에서 최고 3600만원의 광고료를 받았습니다.
⊙유지상(경사/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불건전한 사이트 추방에 앞장서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불건전한 사이트를 광고함으로써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자: 경찰은 불법 해외카지노광고를 실은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