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이슬람 금식기간인 라마단 이전에 미국이 군사작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현지 언론들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APEC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하산 무라유다 외무장관은 어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이 라마단 기간까지 계속된다면 이슬람 세계의 강력한 저항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어제 기자들과 만나 이런 저항은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다른 이슬람 국가에서도 나타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국민 대다수가 이슬람 신자인 국가들은 군사공격이 장기화되면서 정치안정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난 19일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과 별도로 만나 미국 주도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우려를 전달했으나 어떠한 답변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