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핀등 마약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의 대형 도난,분실 사건에 대해 검찰이 전면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검찰청 마약부는 오늘 지난 8월부터 마약 성분이 포함된 전문 의약품의 도난, 분실 사고에 대해 수사를 벌여,이달 말까지 1차 조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 대상은 전국의 종합병원과 산부인과, 신경정신과, 정형외과, 그리고 대형약국등 마약류 의약품을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관 가운데, 도난이나 분실이 잦은 곳입니다.
검찰은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과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관별 마약류 관리 현황 자료를 넘겨받아, 현재 본격 수사대상을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의료 기관의 경우는 도난당하거나 분실했다고 신고한 마약류 의약품의 규모가 크고, 정기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등 단순 도난이나 분실로 보기 어려운 점이 있어, 수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선 검찰청은 마약류 의약품 사용기록부상 재고와 실제 보유 여부, 그리고 도난이나 분실 경위등을 조사해, 이달말까지 대검에 보고할 계획이며, 부산등 일부 지역에서는 관련자 소환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보건당국등에 신고된 마약류 전문 의약품 분실,도난 건수는 상반기에만 44건으로 지난해 38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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