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 출연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이 전문사기단에 걸려서 40억원대의 사기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신용보증기금의 고위 임원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98년과 99년 보증전문 사기단에 걸려 40억원대의 피해를 봤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9월 자체 사이버 감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사기단은 서로 가짜 회사를 만들어 실제로는 거래를 하지 않고 물건을 판 것처럼 속여 신용보증기금에 대출보증이나 어음보험을 받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기단은 이렇게 받아낸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이나 보험을 이용해 금융기관에서 할인하는 방법으로 돈을 챙겼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신용보증기금의 한 고위 임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은 고위 임원이 개입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사기를 당한 40억원 가운데 일부는 이미 회수했고 다른 일부는 회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