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대전입니다.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군 장병들까지 나섰습니다.
육군은 군 장병들의 급식에서 밥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밀가루 음식을 줄이는 한편 쌀을 직거래하는 운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조영호 기자입니다.
⊙기자: 육군본부 간부식당의 점심시간입니다.
평소에는 칼국수 등 밀가루 음식이 주식단이었지만 밥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부터 분식을 없애고 쌀로 만든 음식을 내놓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육군은 또 매주 두 번씩 사병에게 제공하던 햄버거 빵도 밥으로 대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동식(대령/육본 급양유류과장): 다양한 식단을 계속 제공하면서 기존의 밀가루 음식을 쌀 식품으로 규격을 개선하거나 또는 급식 횟수를 조정하는 등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처럼 밀가루 빵으로 주던 식사 한 끼니를 밥으로 대신할 경우 육군에서만 한 끼에 100여 톤의 쌀을 더 소비할 수 있습니다.
육본은 또 급식 구매 때 면류를 줄이고 대신 쌀을 구입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 쌀소비 촉진을 위해 육본은 물론 전후방의 모든 부대 간부들이 주둔 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한 포대씩 사주는 직거래 운동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송춘근(중령): 그래서 우리 가정에서도 쌀의 소비를 많이 할 수 있는 식단을 준비하고, 또 이렇게 맛있는 쌀을 한 포대라도 더 사주기 위해서 동참하게 됐습니다.
⊙기자: 수해와 가뭄 때에는 풍년농사를 위해 논에 나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군이 이번에는 수확한 쌀을 소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영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