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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줄넘기 왕
    • 입력2001.10.22 (20:00)
뉴스투데이 200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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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올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세계 줄넘기 선수권 대회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난도의 줄넘기 묘기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번 대회에 출동삼총사의 정혜경 프로듀서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천안의 한 초등학교.
    줄넘기반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줄넘기 기술은 아닙니다.
    음악에 맞춰 고난도의 줄넘기 묘기를 펼치는 이른바 줄넘기 에어로빅이 주종목.
    아이들은 줄넘기를 배우면서 좋아진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몸도 건강해지고 살도 빠지고 그랬어요.
    ⊙인터뷰: 친구들이랑 다 같이 하는 게 많으니까 협동심도 많아졌고요.
    ⊙인터뷰: 다리가 튼튼해져죠.
    ⊙인터뷰: 공부보다 재미있어요.
    ⊙기자: 아이들을 지도하는 임정엽 선생님.
    아직은 생소한 줄넘기 국가 대표 선수입니다.
    전문적으로 줄넘기를 공부해 온 지 5년.
    거의 무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합니다.
    선생님이 요즘 줄넘기에 더 열심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 줄넘기 대회 때문입니다.
    드디어 제3회 세계줄넘기 선수권 대회 당일.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번 대회를 위해 내로라하는 줄넘기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호주를 비롯한 10개국 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줄넘기 세계 최강자를 가리게 됩니다.
    대회는 30초 횟수 기록경기와 3분 횟수 기록경기 그리고 3단 뛰기 연속 기록경기와 프리스타일 등 4가지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제한시간 내에 최고기록을 내기 위해 선수들은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줄넘기에도 일반 스포츠처럼 공정한 경기를 위해 국제심판이 동원됩니다.
    옆에서 들으면 바람소리가 날 만큼 빠른 줄넘기 횟수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 한 선수당 3명의 심판이 그림자처럼 따라붙습니다.
    줄넘기에 걸릴 때 까지 3단뛰기를 계속하는 경기.
    벨기에 대표 선수가 241번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이 부문 1등을 차지했습니다.
    ⊙얀드니(벨기에 대표): 제 평균은 140개입니다.
    오늘은 열심히 연습한 덕에 평소보다 100개나 더 많이 했습니다.
    ⊙기자: 기록경기인만큼 선수들은 최대한 빨리 돌릴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줄을 사용합니다.
    철로 만든 얇은 줄이 가장 인기입니다.
    ⊙미국 대표선수: 다른 줄보다 훨씬 얇아서 팔 힘이 덜 들고 덜 피곤하고 점프를 더 빨리 할 수 있습니다.
    ⊙기자: 대회 최고의 볼거리 프리스타일.
    2분 정도의 시간 동안 창의성을 살리는 동시에 얼마나 고난이도의 묘기를 보여주느냐가 최대 관건입니다.
    ⊙양은석(한국 줄넘기협회 이사): 우리가 보기에 평범한 줄을 가지고 우리 인간이 얼마나 어렵고 그 다음에 아름다운 그러한 동작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이번 대회의 하나의 평가 기준...
    ⊙기자: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 선수는 2명.
    그중 한 명인 임 선생님은 오늘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해 아쉬운 표정입니다.
    ⊙임정엽(한국대표 선수): 제가 실수 많이 해 가지고 걸려 가지고 약간 서운합니다.
    ⊙기자: 단순한 동작처럼 보이지만 빠르게 5분 동안 하는 줄넘기는 1500m를 전력 질주한 만큼의 운동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의 운동효과를 내기 위해선 특별한 유의사항들이 필요합니다.
    ⊙양은석(한국 줄넘기협회 이사): 마루바닥이라든가 아니면 맨땅이 좋습니다.
    시멘트바닥 같은 경우에는 특히 무릎에 무리가 갈 수가 있고요.
    좀 쿠션이 있는 무릎의 충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그러한 운동화 재질을 신고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기자: 다른 스포츠를 위한 보조운동 정도로만 여겨져 온 줄넘기.
    하지만 이제 세계대회가 열릴 만큼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혜경입니다.
  • 내가 줄넘기 왕
    • 입력 2001.10.22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올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세계 줄넘기 선수권 대회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난도의 줄넘기 묘기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번 대회에 출동삼총사의 정혜경 프로듀서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천안의 한 초등학교.
줄넘기반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줄넘기 기술은 아닙니다.
음악에 맞춰 고난도의 줄넘기 묘기를 펼치는 이른바 줄넘기 에어로빅이 주종목.
아이들은 줄넘기를 배우면서 좋아진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몸도 건강해지고 살도 빠지고 그랬어요.
⊙인터뷰: 친구들이랑 다 같이 하는 게 많으니까 협동심도 많아졌고요.
⊙인터뷰: 다리가 튼튼해져죠.
⊙인터뷰: 공부보다 재미있어요.
⊙기자: 아이들을 지도하는 임정엽 선생님.
아직은 생소한 줄넘기 국가 대표 선수입니다.
전문적으로 줄넘기를 공부해 온 지 5년.
거의 무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합니다.
선생님이 요즘 줄넘기에 더 열심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 줄넘기 대회 때문입니다.
드디어 제3회 세계줄넘기 선수권 대회 당일.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번 대회를 위해 내로라하는 줄넘기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호주를 비롯한 10개국 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줄넘기 세계 최강자를 가리게 됩니다.
대회는 30초 횟수 기록경기와 3분 횟수 기록경기 그리고 3단 뛰기 연속 기록경기와 프리스타일 등 4가지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제한시간 내에 최고기록을 내기 위해 선수들은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줄넘기에도 일반 스포츠처럼 공정한 경기를 위해 국제심판이 동원됩니다.
옆에서 들으면 바람소리가 날 만큼 빠른 줄넘기 횟수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 한 선수당 3명의 심판이 그림자처럼 따라붙습니다.
줄넘기에 걸릴 때 까지 3단뛰기를 계속하는 경기.
벨기에 대표 선수가 241번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이 부문 1등을 차지했습니다.
⊙얀드니(벨기에 대표): 제 평균은 140개입니다.
오늘은 열심히 연습한 덕에 평소보다 100개나 더 많이 했습니다.
⊙기자: 기록경기인만큼 선수들은 최대한 빨리 돌릴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줄을 사용합니다.
철로 만든 얇은 줄이 가장 인기입니다.
⊙미국 대표선수: 다른 줄보다 훨씬 얇아서 팔 힘이 덜 들고 덜 피곤하고 점프를 더 빨리 할 수 있습니다.
⊙기자: 대회 최고의 볼거리 프리스타일.
2분 정도의 시간 동안 창의성을 살리는 동시에 얼마나 고난이도의 묘기를 보여주느냐가 최대 관건입니다.
⊙양은석(한국 줄넘기협회 이사): 우리가 보기에 평범한 줄을 가지고 우리 인간이 얼마나 어렵고 그 다음에 아름다운 그러한 동작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이번 대회의 하나의 평가 기준...
⊙기자: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 선수는 2명.
그중 한 명인 임 선생님은 오늘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해 아쉬운 표정입니다.
⊙임정엽(한국대표 선수): 제가 실수 많이 해 가지고 걸려 가지고 약간 서운합니다.
⊙기자: 단순한 동작처럼 보이지만 빠르게 5분 동안 하는 줄넘기는 1500m를 전력 질주한 만큼의 운동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의 운동효과를 내기 위해선 특별한 유의사항들이 필요합니다.
⊙양은석(한국 줄넘기협회 이사): 마루바닥이라든가 아니면 맨땅이 좋습니다.
시멘트바닥 같은 경우에는 특히 무릎에 무리가 갈 수가 있고요.
좀 쿠션이 있는 무릎의 충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그러한 운동화 재질을 신고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기자: 다른 스포츠를 위한 보조운동 정도로만 여겨져 온 줄넘기.
하지만 이제 세계대회가 열릴 만큼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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