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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요금 체계 삼원화, 승객 불이익
    • 입력2001.10.22 (21:00)
뉴스 9 200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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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지하철을 이용하시면서 간혹 가까운 곳이 먼 곳보다 오히려 요금이 비싸다는 생각은 안 해 보셨습니까? 무엇 때문에 지하철요금이 이처럼 비합리적으로 책정된 것인지 윤 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지하철을 포함한 수도권 전철요금체계는 다양합니다.
    이 때문에 짧은 거리를 이용하고도 비싼 요금을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곡-복정 구간 거리는 35.2km로 요금은 600원입니다.
    그러나 10.2km에 불과한 압구정-신이문 구간요금은 700원입니다.
    도심의 구역제 요금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화곡-복정구간의 거리는 길지만 두 구역에 걸쳐 있어 600원인 데 반해 압구정-신이문 구간은 거리는 짧지만 세 구역에 걸쳐 있어 100원이 더 비쌉니다.
    ⊙박정일(지하철 승객): 짧은 거리를 가면서 더 긴 거리를 가는 것보다 돈을 더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이 경우는 구간설정이 잘못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기자: 또 도심 외곽의 요금은 구역제가 아닌 거리비례에 이동구간제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 도심구역 경계 밖인 구로와 가리봉, 방학과 도봉 등 11개 역 이용 승객들은 경우에 따라 100원에서 150원까지 더 내야 합니다.
    ⊙김동욱(서울시의회 의원): 서울 시민임에도 불구하고 의정부나 경기도 사람하고 똑같이 요금적용을 받게 되니까 이것은 상당히 불만의 요지가 되는 거죠.
    ⊙기자: 이 같은 불합리한 요금 제도는 서울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 철도청 등 운영기관이 삼원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황상규(교통개발연구원 연구실장):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경우에 수익금 감소가 예상됩니다.
    특히 수익금 감소가 큰 구간인 경우에는 반발이 크기 때문에 제도 개선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기자: 불합리한 요금체계가 승객들의 불이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 지하철 요금 체계 삼원화, 승객 불이익
    • 입력 2001.10.22 (21:00)
    뉴스 9
⊙앵커: 지하철을 이용하시면서 간혹 가까운 곳이 먼 곳보다 오히려 요금이 비싸다는 생각은 안 해 보셨습니까? 무엇 때문에 지하철요금이 이처럼 비합리적으로 책정된 것인지 윤 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지하철을 포함한 수도권 전철요금체계는 다양합니다.
이 때문에 짧은 거리를 이용하고도 비싼 요금을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곡-복정 구간 거리는 35.2km로 요금은 600원입니다.
그러나 10.2km에 불과한 압구정-신이문 구간요금은 700원입니다.
도심의 구역제 요금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화곡-복정구간의 거리는 길지만 두 구역에 걸쳐 있어 600원인 데 반해 압구정-신이문 구간은 거리는 짧지만 세 구역에 걸쳐 있어 100원이 더 비쌉니다.
⊙박정일(지하철 승객): 짧은 거리를 가면서 더 긴 거리를 가는 것보다 돈을 더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이 경우는 구간설정이 잘못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기자: 또 도심 외곽의 요금은 구역제가 아닌 거리비례에 이동구간제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 도심구역 경계 밖인 구로와 가리봉, 방학과 도봉 등 11개 역 이용 승객들은 경우에 따라 100원에서 150원까지 더 내야 합니다.
⊙김동욱(서울시의회 의원): 서울 시민임에도 불구하고 의정부나 경기도 사람하고 똑같이 요금적용을 받게 되니까 이것은 상당히 불만의 요지가 되는 거죠.
⊙기자: 이 같은 불합리한 요금 제도는 서울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 철도청 등 운영기관이 삼원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황상규(교통개발연구원 연구실장):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경우에 수익금 감소가 예상됩니다.
특히 수익금 감소가 큰 구간인 경우에는 반발이 크기 때문에 제도 개선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기자: 불합리한 요금체계가 승객들의 불이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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