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진우 한나라당 의원이 노량진 수산시장의 입찰비리 의혹과 관련해 고발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국정감사를 통해 주 의원이 수협중앙회에 압력을 행사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정황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노량진 수산시장을 둘러싼 입찰비리 의혹이 고발된 것은 지난달 27일, 한나라당 주진우 의원이 입찰에 참여한 자신의 회사를 위해 경쟁업체인 수협중앙회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게 민주당의 고발 내용이었습니다.
검찰은 그 동안의 수사 결과를 검토한 끝에 한나라당 의원들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결론내리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에 대한 조사 내용은 주진우 의원의 부탁으로 수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 등에서 압력성 발언을 했는지 여부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이상배 한나라당 의원이 수협에 대한 국정감사 석 달 전부터 수협측에 입찰관련 자료를 요청한 사실을 밝혀내고 경의를 확인중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 의원들이 같은 당 동료인 주진우 의원의 회사가 노량진 수산시장을 낙찰받도록 국정감사 활동을 이용한 흔적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허태열 의원의 경우 소환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내일 검찰에 출석해 줄 것을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의원에 대한 조사와 오는 25일의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 피고발인인 주진우 의원에 대한 소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