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 동안 쌀 소비가 줄어든 데는 쌀이 다른 곡물에 비해서 영양이 뒤진다거나 성인병을 일으키기 쉽다는 등이 그릇된 인식이 확산된데도 원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는 쌀밥을 중심으로 한 식단이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과거 분식을 장려하던 시기에는 쌀의 영양적 가치가 무시돼 왔습니다.
이 때문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근거없이 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좋다라는 느낌이 아니라 쌀은 뭔가 같이 먹어야지만 보완이 된다는 느낌, 그런 것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쌀이 더 살찐다고 들어서 오히려 저는 밥은 잘 안 먹는 편이에요.
⊙기자: 그러나 쌀밥을 위주로 한 식단은 건강에 좋다는 것이 최근 연구 결과입니다.
6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 국민은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모자라 영양 상태가 좋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반찬의 수와 종류가 늘어난 요즘은 오히려 쌀밥 식단이 서구식 식단보다 이상적이라는 결론입니다.
⊙김동철(한국식품개발연구원): 반찬류에서 영양소를 골고루 흡수하기 때문에 밥만 먹어도 전혀 건강에 지장은 없습니다.
⊙기자: 연구결과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는 쌀밥을 먹었을 때보다 빵과 감자를 먹었을 때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쌀밥은 또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유형준(한강성심병원 내과교수): 쌀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당뇨병을 비롯한 성인병이 생긴다는 것은 전혀 근거없이 틀린 얘기입니다.
⊙기자: 오히려 밥상을 서구식으로 바꾸는 것이 최근 늘어난 성인병과 관련 깊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