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승리한 두산은 올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던 김동주가 중심타선에서 제역할을 하면서 남은 경기에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를 제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순간 두산 선수들은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었습니다.
대부분 선수들의 환호와는 대조적으로 중심타자 김동주의 표정은 어두웠습니다.
김동주의 플레이오프 성적은 1할에도 못 미치는 8푼 3리.
기나긴 부진에 빠졌던 김동주는 명예회복을 다짐했고 결국 진가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김동주는 1차전에서 구원투수 배영수로부터 유일한 안타를 뽑으며 한국시리즈의 새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차전, 첫타석의 안타를 시작으로 김동주는 중심타자로서의 위력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김동주가 살아나면서 두산은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이 균형을 이루게 됐습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손가락 부상으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던 김동주.
이제 다시 살아난 김동주가 올 한국시리즈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