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의 김병현이 꿈에 그리던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김병현은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또다시 세이브를 추가하며 팀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애리조나가 3:2, 아슬아슬하게 한 점차로 앞서던 9회 말 투아웃 1루.
김병현이 애틀랜타의 마지막 타자 훌리오 프랑코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합니다.
순간 애리조나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이 결정되면서 김병현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부둥켜안고 감격에 젖습니다.
5차전 2이닝 무실점 세이브와 함께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큰 몫을 한 김병현.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데뷔 3년 만에 박찬호도 경험하지 못한 꿈의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3세이브, 김병현은 감독의 절대적 신뢰 속에 월드시리즈에서도 대활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병현과 달리 시애틀의 일본인 투수 사사키는 최악의 날을 보냈습니다.
브렛 분과 버니 윌리엄스의 활약으로 시애틀과 양키스가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9회 말, 마무리로 나온 시애틀의 사사키가 끝내기 두 점 홈런을 얻어 맞습니다.
4차전을 3:1 승리로 장식한 양키스는 3승 1패를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김병현의 애리조나와 사사키의 시애틀, 마무리 투수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두 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