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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업계, 특수 앞두고 고민
    • 입력2001.10.23 (06:00)
뉴스광장 200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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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요즘 우리 수출업계의 고민 한 가지입니다.
    아프간 공격에다 테러 공포로 이슬람의 라마단 특수와 크리스마스 특수가 사라지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구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해 1400만 달러 어치의 귀금속을 수출하는 업체입니다.
    예년 이맘때면 이슬람의 라마단 기간과 크리스마스 시즌의 수요가 폭주할 때지만 올해는 테러 사태 때문에 오히려 주문이 줄고 있습니다.
    ⊙손환웅(KS주얼리 사장): 1년 중에서 가장 바빠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서 불과 지금 2, 30% 정도 수준밖에는 안 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미 지난달 중동과 미국지역에 수출이 됐어야 할 상품들입니다.
    그러나 주문이 취소되거나 선적이 보류되면서 벌써 한 달 가까이 이렇게 보관돼 있습니다.
    사정은 다른 업체도 마찬가지여서 지난해 3억 2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한 귀금속 업계 전반이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100% 미주지역 수출품을 만드는 이 의류제조업체는 두 달 전만 해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우재필(의류제조업체 사장): 옛날에 계약한 것은 할 수 없이 가져 가는데 신규로 계약이 많이 준 것 같아요, 우리가 느낄 때는.
    그래서 요즘은 현 인원을 줄여야 되지 않을까...
    ⊙기자: 장갑차나 비행기 등의 군사관련 조립완구를 주로 수출하는 업체는 전쟁과 테러에 대한 공포가 완구에까지 거부감을 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구제현(아카데미과학 상무이사): 잔업을 해도 물량을 대기 어려운 정도의 시즌인데 작년에 비해서 한 10% 정도의 물량이 떨어져서 지금 상당히 저희 업계로써는 걱정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연간 중동수출의 절반이 몰리는 라마단 기간과 한 해 가장 큰 대목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눈 앞에 두고 수출업계는 특수를 놓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 수출업계, 특수 앞두고 고민
    • 입력 2001.10.23 (06:00)
    뉴스광장
⊙앵커: 요즘 우리 수출업계의 고민 한 가지입니다.
아프간 공격에다 테러 공포로 이슬람의 라마단 특수와 크리스마스 특수가 사라지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구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해 1400만 달러 어치의 귀금속을 수출하는 업체입니다.
예년 이맘때면 이슬람의 라마단 기간과 크리스마스 시즌의 수요가 폭주할 때지만 올해는 테러 사태 때문에 오히려 주문이 줄고 있습니다.
⊙손환웅(KS주얼리 사장): 1년 중에서 가장 바빠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서 불과 지금 2, 30% 정도 수준밖에는 안 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미 지난달 중동과 미국지역에 수출이 됐어야 할 상품들입니다.
그러나 주문이 취소되거나 선적이 보류되면서 벌써 한 달 가까이 이렇게 보관돼 있습니다.
사정은 다른 업체도 마찬가지여서 지난해 3억 2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한 귀금속 업계 전반이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100% 미주지역 수출품을 만드는 이 의류제조업체는 두 달 전만 해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우재필(의류제조업체 사장): 옛날에 계약한 것은 할 수 없이 가져 가는데 신규로 계약이 많이 준 것 같아요, 우리가 느낄 때는.
그래서 요즘은 현 인원을 줄여야 되지 않을까...
⊙기자: 장갑차나 비행기 등의 군사관련 조립완구를 주로 수출하는 업체는 전쟁과 테러에 대한 공포가 완구에까지 거부감을 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구제현(아카데미과학 상무이사): 잔업을 해도 물량을 대기 어려운 정도의 시즌인데 작년에 비해서 한 10% 정도의 물량이 떨어져서 지금 상당히 저희 업계로써는 걱정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연간 중동수출의 절반이 몰리는 라마단 기간과 한 해 가장 큰 대목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눈 앞에 두고 수출업계는 특수를 놓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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