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제보
검색
up down

[기상재해특보]

재생 멈춤
  • 아프간 난민들 필사의 탈출 행렬
    • 입력2001.10.23 (09:30)
930뉴스 2001.10.23
  • 공감 횟수|0
  • 댓글|0
    글쓰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Play
  • 관련기사
  • ⊙앵커: 미국의 공습이 3주째로 접어들면서 공습을 피해서 국경을 넘으려는 아프간 난민들의 필사의 탈출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프간 주변 국가들은 이들에게 문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송현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습을 피해 온 아프간 난민들의 탈출행렬은 파키스탄 국경주변을 뒤덮었습니다.
    공습에 대한 두려움에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떠나온 이들입니다.
    ⊙아프간 난민: 우리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자: 먼 거리를 오느라 온 몸에는 먼지를 가득 뒤집어쓴 난민들은 파키스탄 국경까지는 무사히 왔지만 이제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아프간 탈출만큼이나 힘든 것이 바로 국경 통과기 때문입니다.
    파키스탄에는 이미 300만여 명의 난민들이 몰려 들어있습니다.
    급기야 파키스탄 정부는 국경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난민의 수를 감당하지 못한다며 난민들에게 국경 개방을 요구한 UN측의 요구도 거절했습니다.
    때문에 일부 국경도시에서는 국경수비대와 성난 난민들이 충돌하면서 국경수비대가 발포까지 했습니다.
    특히 어제 국경도시 챠만에서는 통과를 막는 파키스탄 국경수비대에 1000여 명의 난민들이 돌을 던지다가 이 가운데 750여 명이 철조망을 허물고 파키스탄으로 넘어오기도 했습니다.
    페샤와르 같은 일부 국경도시의 이슬람 사원에는 요즘 이들 난민들, 특히 부상자들을 위한 헌혈과 성금 모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도움의 손길을 기대할 수 있는 난민은 극소수일 뿐 아직도 1만 5000여 명 정도의 난민이 국경 근처를 배회하고 있다고 UN측은 밝혔습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 아프간 난민들 필사의 탈출 행렬
    • 입력 2001.10.23 (09:30)
    930뉴스
⊙앵커: 미국의 공습이 3주째로 접어들면서 공습을 피해서 국경을 넘으려는 아프간 난민들의 필사의 탈출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프간 주변 국가들은 이들에게 문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송현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습을 피해 온 아프간 난민들의 탈출행렬은 파키스탄 국경주변을 뒤덮었습니다.
공습에 대한 두려움에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떠나온 이들입니다.
⊙아프간 난민: 우리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자: 먼 거리를 오느라 온 몸에는 먼지를 가득 뒤집어쓴 난민들은 파키스탄 국경까지는 무사히 왔지만 이제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아프간 탈출만큼이나 힘든 것이 바로 국경 통과기 때문입니다.
파키스탄에는 이미 300만여 명의 난민들이 몰려 들어있습니다.
급기야 파키스탄 정부는 국경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난민의 수를 감당하지 못한다며 난민들에게 국경 개방을 요구한 UN측의 요구도 거절했습니다.
때문에 일부 국경도시에서는 국경수비대와 성난 난민들이 충돌하면서 국경수비대가 발포까지 했습니다.
특히 어제 국경도시 챠만에서는 통과를 막는 파키스탄 국경수비대에 1000여 명의 난민들이 돌을 던지다가 이 가운데 750여 명이 철조망을 허물고 파키스탄으로 넘어오기도 했습니다.
페샤와르 같은 일부 국경도시의 이슬람 사원에는 요즘 이들 난민들, 특히 부상자들을 위한 헌혈과 성금 모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도움의 손길을 기대할 수 있는 난민은 극소수일 뿐 아직도 1만 5000여 명 정도의 난민이 국경 근처를 배회하고 있다고 UN측은 밝혔습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이전페이지 TOP
    스크랩 추가 팝업 닫기
    스크랩 할 폴더를 선택하거나 추가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기
    생성하기
    뉴스 스크랩 가기
    방송프로그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