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쌀의 소비가 줄어 걱정입니다만 아이디어를 내기에 따라서는 활용방안이 무궁무진합니다.
쌀로 만든 화장품에서부터 커피, 식용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쌀 제품으로 활로를 찾는 일본의 경우를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쿄 긴자에 있는 쌀 화랑이라는 독특한 쌀매장입니다.
이곳의 진열장 한켠에는 쌀 성분을 이용해 만든 화장품들이 즐비합니다.
로션에서 파우더, 쌀로 만든 샴푸와 비누, 세안액에 이르기까지 무려 100여 종류의 화장품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하바(쌀 화랑 직원해서): 시험삼아 써 본 고객이 늘어나면서 구입하는 고객도 늘고 있습니다.
⊙기자: 가격도 일반 화장품의 절반에서 3분의 2 수준이어서 경제적입니다.
⊙소비자: 첨가물이 적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자: 또 다른 진열장에는 쌀로 만든 식용유와 다양한 종류의 쌀과자는 물론 원두커피를 배합해 커피향을 보다 부드럽게 만든 쌀커피도 있습니다.
쌀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도 5000엔이라는 비싼 값에 팔리는 등 쌀을 사용한 제품만도 수백 가지입니다.
젊은이들이 즐겨 먹는 크레페도 밀가루 대신 쌀로 즉석에서 만들어집니다.
⊙가미나가(쌀 화랑 지점장): 쌀의 소비 확대를 위해 여러 가지 제품을 더 많이 고안하고 있습니다.
⊙기자: 쌀 하면 으레 떡이나 밥을 떠올리던 시대에서 이제 쌀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만이 위기의 농촌을 구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입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