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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호흡기 탄저 비상
    • 입력2001.10.23 (17:00)
뉴스 5 200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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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미국의 한 우체국 직원 2명이 의문의 호흡기 질환으로 숨져 탄저균에 감염돼서 사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우체국에서는 또한 직원 1명이 치명적인 호흡기 탄저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정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을 덮친 탄저균의 공포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브렌트우드 중앙우편처리소의 직원 2명이 호흡기의 이상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중 증상이 갑자기 악화돼 모두 사망했습니다.
    이들 직원들은 탄저균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톰 리지(美 조국안보국장): 숨진 직원들의 증상이 의심스럽 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탄저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자: 이와 함께 우체국의 직원 1명이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호흡기 탄저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이 직원이 감염된 호흡기 탄저는 치사율이 90%에 이르러 피부나 소화기관을 통해 감염되는 탄저보다 훨씬 치명적입니다.
    그러나 이번 경우 탄저 감염 사실이 조기에 발견돼 사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당국자들은 설명했습니다.
    이 직원이 근무하던 우체국은 앞서 미국 민주당의 톰 대슐 의원에게 배달된 탄저균 편지를 처리한 곳이어서 대슐 의원에게 가는 편지를 다루던 와중에 탄저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로써 탄저균 감염 사태가 벌어진 이후 미국 내에서 탄저 환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미 질병통제센터는 문제의 우체국 직원 2000여 명과 우체국 장비에 대해 탄저균 검사를 벌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정수영입니다.
  • 미국 호흡기 탄저 비상
    • 입력 2001.10.23 (17:00)
    뉴스 5
⊙앵커: 미국의 한 우체국 직원 2명이 의문의 호흡기 질환으로 숨져 탄저균에 감염돼서 사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우체국에서는 또한 직원 1명이 치명적인 호흡기 탄저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정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을 덮친 탄저균의 공포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브렌트우드 중앙우편처리소의 직원 2명이 호흡기의 이상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중 증상이 갑자기 악화돼 모두 사망했습니다.
이들 직원들은 탄저균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톰 리지(美 조국안보국장): 숨진 직원들의 증상이 의심스럽 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탄저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자: 이와 함께 우체국의 직원 1명이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호흡기 탄저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이 직원이 감염된 호흡기 탄저는 치사율이 90%에 이르러 피부나 소화기관을 통해 감염되는 탄저보다 훨씬 치명적입니다.
그러나 이번 경우 탄저 감염 사실이 조기에 발견돼 사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당국자들은 설명했습니다.
이 직원이 근무하던 우체국은 앞서 미국 민주당의 톰 대슐 의원에게 배달된 탄저균 편지를 처리한 곳이어서 대슐 의원에게 가는 편지를 다루던 와중에 탄저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로써 탄저균 감염 사태가 벌어진 이후 미국 내에서 탄저 환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미 질병통제센터는 문제의 우체국 직원 2000여 명과 우체국 장비에 대해 탄저균 검사를 벌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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