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3일 화요일 저녁 뉴스투데이입니다.
미국이 수입 철강제품에 대해서 무더기로 산업피해판정을 내리자 우리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대해서 정부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 소식 먼저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무역위원회는 오늘 새벽 수입 철강제품에 대해 긴급 수입제한조치의 사전단계인 산업피해 판정을 내렸습니다.
피해판정을 받은 품목은 조사대상 33개 품목 가운데 슬라브와 열연강판, 냉연강판 등 16개 품목입니다.
이번 판정을 바탕으로 미 무역위원회는 오는 12월 19일 최종 구제조치 건의안을 미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이에 따라 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여부 등이 확정돼 공포됩니다.
전례에 비춰 볼 때 미국은 일단 과거 수출 실적을 고려해 모든 국가에 대해 쿼터제를 적용하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고율의 할당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와 국내 업계는 최악의 경우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안현호(산업자원부 기초소재산업과 과장): EU, 일본 등 주요 철강수출국과 다자 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201조 문제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철강협회는 미국의 철강수입량이 98년 이후 수입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피해판정을 내린 것은 논란의 여지가 주장되고 있습니다.
⊙김성우(철강협회 통상팀장): 국가경쟁력에서 약화되는 이런 것을 내부요인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그 책임을 수입제 증가로 전가시켜서 산업피해 판정을 내리는 것은 좀 부당한 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정부는 다음 달 개최될 무역위원회 구제조치 관련 공청회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양자 또는 다자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 업계의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