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최근 스페인에서는 실제로 살아 있는 진균이 컴퓨터의 CD를 갉아먹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연구팀이 CD를 먹는 진균을 처음 발견한 곳은 중앙아메리카였습니다.
연구차 들린 그곳에서 우연히 그들이 구입한 CD에 구멍이 생기고 자료가 몽땅 날아가버린 사실을 알게된 것입니다.
이들은 현미경으로 CD를 정밀 관찰해 봤고 그 결과 보통 사람을 비롯한 동물이나 식물에만 기생하는 지오트리쿰이라는 진균이 발견됐습니다.
이 진균은 디스크의 바깥 쪽을 공격해 플라스틱 부분과 심지어 알루미늄 부분까지 먹어치워 디스크를 재생불가 상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현재 연구팀은 이 특이한 진균을 폐기물처리와 같은 유익한 방향에 쓸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KBS뉴스 박기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