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선거전도 이전투구 양상을 빚고 있습니다.
어젯밤에는 여야 당원들이 충돌하는 폭력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취재에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이 어젯밤 촬영해 공개한 구로구 약사회관 앞 충돌 화면입니다.
민주당은 약사 출신인 김명섭 사무총장이 약사회 모임에서 인사말을 하고 나오다 한나라당 당원들에게 폭언과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 판세가 불리해진 한나라당이 집단 테러한 것이라며 한나라당 당원 50명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한광옥(민주당 대표): 열세를 만회하려는 하나의 만행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김명섭 총장이 약사를 상대로 불법 선거운동을 했고 이를 촬영하던 한나라당 당원들이 오히려 폭행을 당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권철현(한나라당 대변인): 여당의 조작사건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조작을 완벽하게 저희들이 밝혀낼 것입니다.
⊙기자: 또 김 총장의 승용차가 한나라당 당원을 치었다고 주장하고 관련자를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약사회 모임에서 위법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고 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를 이틀 앞두고 열린 오늘 마지막 정당 연설회에서도 여야는 상대방을 격하게 비난했습니다.
지역선거가 여야 중앙당의 개입으로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