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포츠뉴스입니다.
삼성과 두산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타격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내일 열리는 3차전에서도 마운드보다는 타격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 2차전을 통해 전문가들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막강 선발진이라던 삼성은 선발투수가 5회를 넘기지 못했고 두산의 중간계투진도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마운드가 흔들리면서 승부는 결국 중심타선의 힘에서 갈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게임 연속 홈런을 터뜨린 삼성 이승엽과 위력을 되찾은 두산 김동주의 활약이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이승엽(삼성): 홈런을 치고 싶은 마음도 없고 타점을 많이 올릴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팀에 도움이 돼서 우리 팀이 우승하는 데만 도움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김동주(두산): 자신감이라기보다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특별하게 삼성 투수들이 좋고 나쁘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기자: 부진에 빠져있는 삼성 마해영과 두산 심재학의 방망이가 언제 터지느냐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두 팀은 2차전 중간계투로 등판했던 배영수와 박명환을 나란히 3차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총력전을 다짐하는 3차전은 한국시리즈의 판도를 좌우할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KBS 2텔레비전과 2라디오에서는 한국시리즈 3차전을 내일 저녁 6시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