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생활소품에 그림을 그려넣는 포크아트, 즉 민속공예는 이제 독립적인 미술의 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민속공예 작품전시회에 차세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와 연못가의 오리, 평화로운 농촌풍경을 옷장으로 옮겨놓았습니다.
보드라운 아기곰이 그려진 작은 의자가 앙증맞습니다.
농촌 마을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어린이용 옷장과 의자는 아이들을 동화 속 나라로 이끕니다.
중세 유럽인들이 집안의 작은 소품에 소박한 그림을 그려넣으면서 시작된 민속공예는 이제는 순수회화에서 디자인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가구는 물론 탁장시계와 거울 그리고 보석상자 같은 생활소품에 그림을 담으면 고급스러운 민속 공예품이 됩니다.
다양한 생활용품에 녹아든 민속공예는 고풍스러우면서도 따스한 멋을 냅니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낡은 가구를 재활용할 수도 있어 실용적입니다.
⊙김은미(서울포크아태협회 총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그 기법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대로 따라하시면 무리없이 좋은 작품을 완성하실 수 있어요.
⊙기자: 서울 포크아트 협회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을의 풍성함이 느껴지는 옷장에서 한국적 문양의 의자까지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KBS뉴스 차세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