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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구로을 폭력사태 책임 공방
    • 입력2001.10.24 (17:00)
뉴스 5 200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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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안녕하십니까? 10월 24일 수요일 KBS 5시뉴스입니다.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두고 서울 구로을 폭력 사태 그리고 검찰 고위 간부와 김홍일 의원의 제주 휴가 동행을 둘러싼 여야 간의 비방전이 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미니 젤리를 먹던 미국 어린이 3명이 질식해 숨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 미니 젤리에 대해서 긴급 수입 금지 조처를 내렸습니다.
    미국 언론사와 의회에 이어서 백악관에서도 탄저균 포자가 발견됐습니다.
    어젯밤 건축공사장에서 작업 인부가 머리에 승강기 도르레를 맞아 숨지는 등 최근 승강기 오작동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여야는 구로을 지역 폭력 사태와 새롭게 불거져 나온 민주당 김홍일 의원의 제주 여행 관련 의혹을 놓고 서로 공방을 벌였습니다.
    조종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서울 구로을 폭력 사태는 현직 국회의원이자 집권 여당 사무총장에 대한 집단 테러로 결론짓고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명섭 사무총장은 입원중인 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명에 불과한 자신들 일행이 50여 명에 이르는 야당 당원들과 어떻게 서로 폭력을 주고받을 수 있었겠느냐면서 한나라당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김명섭 총장은 폭행을 당하지 않았는데도 계속 입원중이라고 주장하고 오히려 소속 당원 2명이 폭행을 당했다면서 김 총장과 비서관 2명을 폭력 혐의 등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김명섭 총장이 왜 약사회 모임에 참석해 불법 선거운동을 하려했는지부터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와 별도로 지난 8월 김홍일 의원의 제주도 휴가일정에 대검 고위 간부가 동행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이는 정권 핵심과 정치 검찰의 유착을 보여 주는 대표적 사례로 관련자를 즉각 파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홍일 의원은 휴가지에서 지인을 만난 것을 놓고 사실을 과대 포장해 억측을 늘어놓는 데 분개한다면서 오늘 중으로 이회창 총재와 한나라당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소속 의원과 당직자들을 총출동시킨 가운데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구를 순회하며 거리 유세를 벌이는 등 막판 부동표 흡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종옥입니다.
  • 여야, 구로을 폭력사태 책임 공방
    • 입력 2001.10.24 (17:00)
    뉴스 5
⊙앵커: 안녕하십니까? 10월 24일 수요일 KBS 5시뉴스입니다.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두고 서울 구로을 폭력 사태 그리고 검찰 고위 간부와 김홍일 의원의 제주 휴가 동행을 둘러싼 여야 간의 비방전이 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미니 젤리를 먹던 미국 어린이 3명이 질식해 숨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 미니 젤리에 대해서 긴급 수입 금지 조처를 내렸습니다.
미국 언론사와 의회에 이어서 백악관에서도 탄저균 포자가 발견됐습니다.
어젯밤 건축공사장에서 작업 인부가 머리에 승강기 도르레를 맞아 숨지는 등 최근 승강기 오작동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여야는 구로을 지역 폭력 사태와 새롭게 불거져 나온 민주당 김홍일 의원의 제주 여행 관련 의혹을 놓고 서로 공방을 벌였습니다.
조종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서울 구로을 폭력 사태는 현직 국회의원이자 집권 여당 사무총장에 대한 집단 테러로 결론짓고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명섭 사무총장은 입원중인 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명에 불과한 자신들 일행이 50여 명에 이르는 야당 당원들과 어떻게 서로 폭력을 주고받을 수 있었겠느냐면서 한나라당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김명섭 총장은 폭행을 당하지 않았는데도 계속 입원중이라고 주장하고 오히려 소속 당원 2명이 폭행을 당했다면서 김 총장과 비서관 2명을 폭력 혐의 등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김명섭 총장이 왜 약사회 모임에 참석해 불법 선거운동을 하려했는지부터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와 별도로 지난 8월 김홍일 의원의 제주도 휴가일정에 대검 고위 간부가 동행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이는 정권 핵심과 정치 검찰의 유착을 보여 주는 대표적 사례로 관련자를 즉각 파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홍일 의원은 휴가지에서 지인을 만난 것을 놓고 사실을 과대 포장해 억측을 늘어놓는 데 분개한다면서 오늘 중으로 이회창 총재와 한나라당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소속 의원과 당직자들을 총출동시킨 가운데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구를 순회하며 거리 유세를 벌이는 등 막판 부동표 흡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종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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