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 건축 공사장에서 또다시 승강기 오작동으로 작업 인부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최근 승강기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미경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가락동의 한 아파트 상가의 주차장입니다.
119 구조대원들이 주차용 승강기를 열고 승용차에 타고 있는 한 여성을 구조해 냅니다.
정오쯤 이 상가 건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6살 이 모씨가 승용차를 주차시키려다 일어난 일입니다.
이 씨는 승강장 안으로 들어가 작동 버튼을 조작하던 순간 주차용 승강기가 갑자기 지하 4층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배기준(구조대원/송파 소방서): 이 승강기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도르레 베어링이 파손되면서 승강기가 추락한 것으로 그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 사고로 이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밤 9시쯤에는 서울 가산동의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승강기 설비를 점검하던 32살 엄 모씨가 승강기에 끼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강기가 오작동을 일으키며 승강기와 벽 사이에서 배선 작업을 하고 있던 엄 씨를 숨지게 한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