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통신망은 경제난으로 현대화 계획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해 우리나라 70년대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쓰는 전화는 7만회선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통신 통신망연구소 장대규 전임연구원은 최근 발행된 한국통신의 `통신시장 3.4월호 에 기고한 `북한의 통신산업 을 통해 북한이 통신산업을 사회간접자본 개념으로 보지 않고 주체사상이나 혁명이념을 전달하고 경제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기 때문에 통신부문의 우선 순위가 아주 낮게 평가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통신망 현대화계획이 90년이후 공산권 해체와 경제사정 악화로 인해 완전히 중지되면서 북한의 통신장비는 교환원에 의한 수동교환방식이 기본 골격을 이뤄 전국에 7만개정도의 수동교환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운영중인 자동교환기는 모두 3대에 불과하다고 장전임연구원은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북한의 전체 전화대수는 백만여대에 이르고 있고 북한의 하루 전체 통화량은 시내 126만, 시외 14만, 국제 천700 등을 포함해 140만 통화로 단말기당 하루 14통화를 처리하고 있다고 장 전임연구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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