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처럼 대졸자들의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대학 당국도 조바심을 내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학생들의 경쟁력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황상길 기자입니다.
⊙기자: 요즈음 대학마다 앞다퉈 열고 있는 취업설명회는 늘 만원입니다.
기업의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취업설명회는 그러나 이제 가장 고전적인 취업 전략입니다.
졸업생들의 취업을 늘리기 위한 학교측의 노력은 이제 정보제공 차원에 그치지 않습니다.
모의면접이지만 실제와 다름없는 신랄한 질문이 쏟아집니다.
대학측이 대기업 인사 담당자와 취업 전문가를 초청해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중요해진 면접 과정에서 학생들이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신 정(고려대 취업지원부장): 직접 또는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습득케 하고자...
⊙기자: 어학이나 자격증 관련 특강은 이제 없는 대학이 없을 정도고 기업이 원하는 과목, 이른바 주문형 강좌를 정규강의로 진행하는 대학도 늘고 있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능력과 소양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자는 겁니다.
⊙최기원(한양대 취업지원팀장): 자기 세일즈를 해야 되는 그런 시대에 와 있는데 그 세일즈 하기에는 학생들이 아직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직접 나서서 해 주는 그런 시대가 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기자: 사상 최악이라는 취업난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대학 당국까지도 취업전선으로 끌어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