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상군이 가세한 북부동맹의 수도 카불 공격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뚜렷합니다.
용병으로 보이는 이란 군인들이 아프간으로 잠입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고 우즈베키스탄에 배치된 2000여 명의 미 지상군도 전선 투입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프간 북부동맹 점령지역에서 이영풍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 지상군 2000여 명이 아프간 북쪽 우즈베키스탄의 한 기지에 투입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최근 매일 20여 명씩 미군 수송기를 이용해 기지로 투입되고 있으며 아프간 북쪽에서 불과 45km 떨어진 카라바드 기지에 상당량의 군사장비를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목격자들은 또 매일 밤 특수부대 수송용인 시누크 헬기의 호위를 받으며 아프간쪽으로 비행해 3시간쯤 뒤 귀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북부동맹군의 이란 출신 용병들이 합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이어 확인된 것이어서 미군의 카불 대공습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와 관련해 압둘라 북부동맹 외무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라마단 기간에도 군사작전이 계속될 것임을 확인했고, 미군과도 매일 작전회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간 북부동맹 지역에서 KBS뉴스 이영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