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파라솔 영업권 등을 빼앗아 억대 이익을 챙긴 조직폭력배들이 붙잡혔습니다.
배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의 관리대상 조직폭력배들이 낀 부산 해운대 지역 토착 폭력배들입니다.
이들은 바가지 요금 시비를 없애기 위해 관할 구청이 지역 사회단체들에게 내준 파라솔 영업허가권 가운데 하나를 빼앗아 지난 7, 8월 두 달 동안 영업하며 6000만원이 넘는 이익을 챙겼습니다.
다른 사회단체가 운영하던 파라솔 영업장에 찾아가 보호비 명목으로 1000만원을 갈취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불법으로 허가권을 받은 파라솔 영업장을 협박해 6500만원을 빼앗기도 했습니다.
⊙정태진(경위/부산경찰청 기동수사대): 유령 단체를 만들어가지고 허가권을 획득하겠다는 약점을 잡아 가지고 그 허가권을 뺏기 위해서 폭력을 행사하고 갈취한 사건입니다.
⊙기자: 경찰은 조직폭력배 33살 정 모씨 등 14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하는 한편 유령 사회단체를 만들어 파라솔 영업허가를 받은 42살 성 모씨 등 4명을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뉴스 배병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