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을과 구로을 강릉 등 3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오늘 오전 6시부터 163개 투표소별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오늘밤 늦게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7시까지 투표율은 동대문 을 2.5%,구로 을 2.7%, 강릉 3.5%로 예년 재보선때보다 다소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여야가 중앙당 차원에서 총력전을 펼친 이번선거 결과는 향후 정국 흐름과 당내 역학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여야 후보들이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서울지역 2곳의 경우 내년 양대선거의 승부를 가름할 수도권 민심의 흐름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서울 2개 지역에서 이김으로써 정국주도권을 되찾고 햇볕정책과 각종 개혁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강릉 등 2곳 이상에서 승리해 원내 1당으로서 정국 흐름을 주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선거는 그러나 각 당과 후보진영간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흑색선전과 폭력.금권시비가 벌어지는 등 극심한 과열.혼탁 양상을 보여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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