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연쇄 테러 수사 과정에서 구금된 900여명 가운데 한명인 55세 파키스탄인이 뉴저지주의 감방에서 사망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교도소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무하메드 라피크 부트라는 남자가 지난 23일 천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카니시 교도소의 감방에서 자연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인에 의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잇몸 질환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던 부트가 심장마비로 숨졌다면서 외상이나 탄저균 흡입에 의한 사망 증세는 없었다고 교도소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법무부와 법원 등 연방 당국이 부트의 정확한 구금과 사망 경위에 관한 정보를 거의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트는 지난달 19일 연방수사국 요원들에게 조사를 받았지만 테러와 별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자 비자 유효기간 초과 혐의로 이민국에 넘겨져 추방명령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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