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 테러에 사용된 항공기를 납치한 것으로 알려진 모하메드 아타가 탄저균을 반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한 일간지는 독일 수사당국이 부분을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박인섭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 항공기 테러의 주범으로 알려진 모하메드 아타가 탄저균을 미국으로 반입했을 가능성에 대해 독일 당국이 수사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지 빌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첩보를 인용해 아타가 이라크로부터 탄저균 포자를 입수해 미국으로 들여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즉 이 신문은 아타가 체코에서 두 차례 이라크 정보요원들을 만났으며 이들이 아타에게 탄저균 포자를 제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타는 탄저균 포자를 미국으로 들여갔으나 미국 세관에서 마약소지 여부만 점검받았을 뿐 탄저균 반입여부는 조사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독일 수사당국이 간주하고 있다고 빌트는 덧붙였습니다.
결국 아타가 소지한 탄저균은 미국 세관을 쉽게 통과했고 이제 미국 사람들을 탄저균 공포속에 몰아넣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 연방수사국 요원들도 독일 함부르크에서 살았던 아타가 프라하에서 이라크 정보요원을 만났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빌트는 전했습니다.
독일 연방경찰은 그러나 이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