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공습으로 부상을 당하는 아프가니스탄인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을 치료할 병원은 전기조차 공급되지 않는 19세기 수준의 원시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의 공습이 시작된 이후 모두 30여 명의 아이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아프간 수도 카불의 한 아동병원입니다.
병원에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의사들은 이처럼 가스등을 켜고 수술을 해야 합니다.
⊙병원 의사: 현재 병원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조명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기자: 일부 수술장비들은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아예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병원 의사: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이 장비는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 병원 의사들은 전기공급이 끊긴 데다 약품이 부족해 아프간의 의료수준은 19세기 수준의 원시적인 상태로 돌아갔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이들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공습을 중단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아지즈 모하메드: 전기는 들어오지 않는데, 우리가 치료해야 할 환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기자: 이들은 미국의 공습이 계속될 경우 앞으로 발생할 부상자들을 전혀 치료할 방법이 없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