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외 20여 개의 타악기 연주팀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서울 드럼페스티벌 현장으로 김현경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브라질의 삼바춤이 가을밤의 열기를 더합니다.
10여 개의 타악기가 뿜어내는 경쾌한 리듬과 여기에 어우러진 정렬적인 삼바춤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리듬을 중시하는 남미에서 타악기는 생활의 일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남미에 비하면 유럽의 타악기 연주는 훨씬 서정적입니다.
독특한 화음을 만들어내는 이들의 연주에는 실험정신이 배어 있습니다.
⊙제임스 캠벨(세계 타악기 협회장): 타악기 크기에 관계없이 다양한 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고, 한 악기에서도 다양한 소리를 냅니다.
⊙기자: 이에 질새라 우리나라의 도깨비 스톰도 신명나는 무대를 연출해냅니다.
한국의 전래적 풍물을 새롭게 해석해 타악과 춤만으로 꾸민 이 공연은 올해 영국 에딘버러 축제에 참가해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드럼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타악기 연주자 18팀이 참가했습니다.
⊙박인건(공연기획팀장): 앞으로 21세기는 멜로디보다 리듬이 상당히 발달이 되고 또 리듬을 통한 축제가 상당히 많이 자리잡은 가운데서 서울에서 이런 드럼축제를 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이번 드럼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현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