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끝으로 강릉입니다.
최근 들어 강원도 삼척지역이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영화 속 배경을 돌아보는 여행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최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젊은 날의 짧은 사랑과 이별을 세밀하게 그려낸 영화 봄날은 간다입니다.
빼어난 영상미와 자연의 소리가 돋보인 이 영화는 때묻지 않은 삼척의 경관을 배경으로 촬영됐습니다.
영화가 촬영된 동막마을은 요즘 자칫 동네가 시끄러워질까 걱정하는 지경이 돼 버렸습니다.
영화 속 삼척의 자연에 매료된 관광객들의 발길이 마을 주변으로 하나, 둘씩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두천(주민): 영화촬영 다음에 중앙일보사도 왔다 가고 사방이 광고사에서도 왔다 가고...
⊙기자: 최근에는 소리여행을 주제로 영화 속 배경을 무박 2일로 돌아보는 여행상품도 등장했습니다.
내년에 대규모 관광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는 삼척시로써는 영화를 통해 손쉬운 관광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는 셈입니다.
특히 1, 2년 사이 영화 수호와 단적비연수 등 대여섯 편이 삼척의 해변과 계곡에서 촬영되면서 숨겨졌던 비경이 빛을 보고 있습니다.
⊙윤순모(삼척시 관광개발과장): 깨끗한 천혜의 관광자원들이 원형 상태로 잘 보존돼 있어서 여러 가지 자원을 두루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영화 속 배경이 인기 있는 관광 상품으로 발전하면서 삼척시는 관광특수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진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