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6일 KBS 9시뉴스입니다.
어제 실시된 3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완승했습니다.
이로써 향후 정국 구도와 여야 내부 역학관계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먼저 장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세 지역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비교적 여유있게 당선됐습니다.
서울 동대문을에서는 한나라당 홍준표 후보가 3만 2000여 표로 2만 8000여 표를 얻은 민주당 허인회 후보를 3700여 표차로 눌렀습니다.
구로을의 경우 한나라당 이승철 후보가 2만 7000여 표를 얻어 2만 3000여 표를 받은 민주당 김한길 후보를 3600여 표차로 따돌렸습니다.
강원도 강릉에서도 한나라당 최돈웅 후보가 2만 8000여 표로 2만 2000여 표를 얻은 무소속 최욱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홍준표(서울 동대문을 당선자): 이 나라 비전을 다시 세우고 국가를 개조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이승철(서울 구로을 당선자): 민심의 승리고 그리고 우리 구로 주민의 승리입니다.
⊙최돈웅(강원도 강릉시 당선자): 재보궐 선거로 흩어진 강릉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성의를 다하겠습니다.
⊙기자: 잇단 비리 의혹과 DJP 공조 붕괴 등이 여권에 악재로 작용했고 평균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은 41.9%에 이른 것도 선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선거 결과 과반 의석에 한 석 모자라는 136석을 확보하게 된 한나라당의 입지는 한층 강화되고 여권은 국정 운영에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