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탄저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CIA도 탄저 테러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는 살모넬라균이 담긴 소포가 배달됐습니다.
뉴욕에서 배종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 할렘에 있는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의 사무실입니다.
이번에는 역시 치명적인 살모넬라균이 들어 있는 소포가 이달 초 바로 이곳 클린턴 전 대통령 사무실에 배달됐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소포로 보내진 유리병 2개에 담겨 있었습니다.
세균 테러의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세계 정보망의 중추 미 중앙정보국 CIA까지 오늘 탄저균 테러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버지니아주 CIA 우편물센터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1개소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미 의회와 백악관에 이어서 미 국무부도 탄저균 테러를 당해서 미국의 중추신경 거의 모두가 테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애쉬크로포트(美 법무장관): 미국은 지금 지속적인 테러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다음 테러는 음식물이 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와서 국민들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뉴욕 시민: 무시무시한 일이 계속 일어나고 언제 끝날지 모르겠고... 걱정됩니다.
⊙기자: 이제 다음에는 어떤 대상이 테러의 목표가 될지 시간이 흐를수록 테러 공포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