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취업문이 바늘구멍처럼 좁다고 하지만 유통업계와 식음료업계는 사정이 다릅니다.
채용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구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업 준비생: 올 하반기에는 유통업계가 활발하게 사람을 뽑는다고 들었거든요.
⊙취업 준비생: 점포를 확장한다고 들었고요.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다른 쪽보다는 취업 문이 넓지 않을까...
⊙기자: 면접을 앞둔 긴장 속에서도 지원자들은 내심 기대가 큽니다.
극심한 취업난 가운데 그나마 유통업체가 숨통을 트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세계는 올해 백화점과 할인점 직원으로 이미 3200명을 뽑았지만 800명을 더 뽑을 계획입니다.
지난해보다 500명이나 채용 규모가 는 것은 앞으로 2달 간 새로 문을 여는 할인점만 4곳이나 되기 때문입니다.
⊙임병선(신세계백화점 인사팀 과장): 점포 하나가 오픈하면 200여 명 정도의 인원이 필요한데 지금 현재 할인점의 점포 오픈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자: 롯데백화점도 점포 신설로 올해 채용 인원을 1500명으로 조금 늘렸습니다.
삼성테스코도 다음 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1300명을 뽑기로 해 채용 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홍용기(롯데백화점): 내년에 신규 출점 계획이 많기 때문에 올해보다 대졸 공채 인원을 10에서 20% 정도 늘릴 계획입니다.
⊙기자: 비교적 경기를 덜 탄다는 식음료업계도 지난해보다 취업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제일제당은 100명, 대상도 지난해보다 약간 늘어난 150명, 빙그레는 2배 늘어난 40명을 뽑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는 유통업계와 식음료업체들이 올 취업전쟁의 탈출구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