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김용관 특파원의 보도) 나토의 유고 연방 주재 중국 대사관 폭격에 대한 중국 대학생들의 격렬한 항의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대학생 2만여명은 오늘 아침 일찍부터 젠궈먼 와이에 있는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 주변에서 미국 타도와 나토 해산, 패권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중국 대학생들이 베이징에서 가두 시위를 하기는 지난 89년 톈안먼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는 미국과 나토가 고의적으로 베오그라드 주재 중국 대사관을 폭격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