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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주민들, 시위도 좋지만...
    • 입력2001.10.27 (06:00)
뉴스광장 200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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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어젯밤 서울 여의도 주민들은 밤잠을 설쳐야 했습니다.
    전교조 교사들의 철야농성 때문입니다.
    집회시위도 좋지만 주민들도 조용히 잠을 잘 권리가 있다는 것쯤은 교사들도 모를 리 없을 것입니다.
    이병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밤새 계속된 전교조 시위로 여의도가 몸살을 앓았습니다.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노래소리와 함성이 여의도 일대를 가득 메우는 바람에 공원 주변 아파트는 새벽까지 불을 밝혔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 왜 그러느냐고 밤새도록 이렇게 사람들이 잠을 못 자겠다고 그런 식이지, 불만이지.
    밤새도록 잠도 못 자고...
    ⊙기자: 관할 파출소에는 내용을 잘 알지 못하는 주민들의 문의전화나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정길용(순경/여의도공원 파출소): 저녁 9시 이후부터 계속 2시, 3시까지 최소 2, 30여 통 정도 확인 전화가 계속오고 있습니다.
    ⊙기자: 주민들은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근처에서 철야농성을 하게 된 경위를 알게 된 후에도 불쾌감과 함께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입니다.
    ⊙아파트 주민: 오늘도 낮에도 하는데.
    그럼 낮에 하지 밤에 왜 이러느냐고 밤새도록...
    나는 여의도 살아봤지만 이런 집회는 처음 봤다고...
    ⊙기자: 전교조 관계자들은 이번 집회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주민들에게 양해를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밤새 계속된 농성으로 많은 주민들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뉴스 이병도입니다.
  • 여의도 주민들, 시위도 좋지만...
    • 입력 2001.10.27 (06:00)
    뉴스광장
⊙앵커: 어젯밤 서울 여의도 주민들은 밤잠을 설쳐야 했습니다.
전교조 교사들의 철야농성 때문입니다.
집회시위도 좋지만 주민들도 조용히 잠을 잘 권리가 있다는 것쯤은 교사들도 모를 리 없을 것입니다.
이병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밤새 계속된 전교조 시위로 여의도가 몸살을 앓았습니다.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노래소리와 함성이 여의도 일대를 가득 메우는 바람에 공원 주변 아파트는 새벽까지 불을 밝혔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 왜 그러느냐고 밤새도록 이렇게 사람들이 잠을 못 자겠다고 그런 식이지, 불만이지.
밤새도록 잠도 못 자고...
⊙기자: 관할 파출소에는 내용을 잘 알지 못하는 주민들의 문의전화나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정길용(순경/여의도공원 파출소): 저녁 9시 이후부터 계속 2시, 3시까지 최소 2, 30여 통 정도 확인 전화가 계속오고 있습니다.
⊙기자: 주민들은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근처에서 철야농성을 하게 된 경위를 알게 된 후에도 불쾌감과 함께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입니다.
⊙아파트 주민: 오늘도 낮에도 하는데.
그럼 낮에 하지 밤에 왜 이러느냐고 밤새도록...
나는 여의도 살아봤지만 이런 집회는 처음 봤다고...
⊙기자: 전교조 관계자들은 이번 집회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주민들에게 양해를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밤새 계속된 농성으로 많은 주민들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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