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바다 한 가운데 인공으로 조성한 해조류 숲이 물고기들의 천국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 현장으로 류해남 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인공해조류 숲을 설치한 경남 삼천포 앞바다입니다.
1년이 지난 현재 바다 속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KBS 취재팀이 찾았습니다.
인조잘피에 미더덕과 같은 수중생물이 붙어 있습니다.
그 사이로 손바닥만한 조피볼락 떼가 한가로이 놀고 있습니다.
사람이 신기한 듯 도망갈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몰려드는 고기 떼에 카메라를 움직일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서정욱(스쿠버다이버): 나도 바다를 많이 다녀봤는데 다른 데보다 엄청난 양입니다.
부딪칠 정도로 수족관에 있는 것 같이 많은 양이 관찰됐습니다.
⊙기자: 사천시가 설계한 인공해중림은 해조류가 많은 곳에 고기가 모인다는 데 착안한 것으로 해양연구소와 수산연구소의 기술자문을 받았습니다.
⊙문정호(사천시 해양수산실): 앞으로 모양에 대해서는 비교분석을 해서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을 우리 지역에 시설할 수 있도록 그렇게...
⊙기자: 2.4ha의 해조류 숲을 설치하는 비용은 5000만원 정도, 제작비는 적게 드는 반면 효과는 인공어초보다 훨씬 좋습니다.
인공해중림 사업은 획일적으로 진행되는 인공어초 투하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어자원 육성방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뉴스 류해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