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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봇물터진 이용호 사건 소송전
    • 입력2001.10.27 (21:00)
뉴스 9 200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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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재보궐 선거가 끝나면서 이용호 씨 사건을 둘러싼 공방이 법정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됐던 사람들이 야당과 일부 언론이 선거를 앞두고 의혹을 부풀리기 위해서 고의적으로 자신들을 거론했다며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정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용호 씨 사건을 둘러싼 소송은 일선 검사들로부터 시작됐습니다.
    파문을 일으켰던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의 이른바 비망록 발언이 계기였습니다.
    ⊙이재오(한나라당 총무): 이용호 비망록 같은 것을, 노트를 검찰이 입수한 것으로 우리는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기자: 수사를 맡고 있는 대검 중수부 검사 3명이 이 총무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발표했다며 6억원의 소송을 냈고, 지난해 이용호 씨를 수사했던 서울지검 검사는 비망록 폐기 의혹을 제기한 문화일보를 상대로 3억원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또 이번 주에는 대검찰청 간부 20명이 정치권에 인사 청탁을 해 승진했다는 조선일보 기사를 문제삼아 10억원의 소송을 내며 소송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름이 실명으로 거론된 당사자들의 소송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김태정 전 검찰총장이 조선일보와 디지털 조선을 상대로 10억원씩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또 여운환 씨가 자신을 조직폭력배로 단정한 언론사를 상대로 다음 주에 거액의 소송을 낼 예정인 가운데 이른바 몸통으로 지목된 김홍일 의원과 정학모 씨의 소송 움직임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무차별적인 폭로 정국은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있지만 이용호 사건의 후유증은 소송 봇물로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 봇물터진 이용호 사건 소송전
    • 입력 2001.10.27 (21:00)
    뉴스 9
⊙앵커: 재보궐 선거가 끝나면서 이용호 씨 사건을 둘러싼 공방이 법정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됐던 사람들이 야당과 일부 언론이 선거를 앞두고 의혹을 부풀리기 위해서 고의적으로 자신들을 거론했다며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정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용호 씨 사건을 둘러싼 소송은 일선 검사들로부터 시작됐습니다.
파문을 일으켰던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의 이른바 비망록 발언이 계기였습니다.
⊙이재오(한나라당 총무): 이용호 비망록 같은 것을, 노트를 검찰이 입수한 것으로 우리는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기자: 수사를 맡고 있는 대검 중수부 검사 3명이 이 총무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발표했다며 6억원의 소송을 냈고, 지난해 이용호 씨를 수사했던 서울지검 검사는 비망록 폐기 의혹을 제기한 문화일보를 상대로 3억원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또 이번 주에는 대검찰청 간부 20명이 정치권에 인사 청탁을 해 승진했다는 조선일보 기사를 문제삼아 10억원의 소송을 내며 소송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름이 실명으로 거론된 당사자들의 소송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김태정 전 검찰총장이 조선일보와 디지털 조선을 상대로 10억원씩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또 여운환 씨가 자신을 조직폭력배로 단정한 언론사를 상대로 다음 주에 거액의 소송을 낼 예정인 가운데 이른바 몸통으로 지목된 김홍일 의원과 정학모 씨의 소송 움직임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무차별적인 폭로 정국은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있지만 이용호 사건의 후유증은 소송 봇물로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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