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포츠 소식입니다.
삼성fn.com 한국시리즈 5차전은 삼성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삼성의 임창용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발승을 거둔 투수가 됐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이 잠실벌에서 마침내 첫 승전보를 올렸습니다.
지면 끝장이라는 위기의식으로 무장한 삼성은 강한 집중력을 선보였습니다.
승부처는 3회였습니다.
3회초 두산에 먼저 한 점을 내준 삼성은 3회말 마해영의 중전안타와 김한수의 적시 2루타로 넉 점을 뽑아 판세를 장악했습니다. 삼성은 8회말 한국시리즈 두번째, 선발타자 전원 안타와 전원 득점을 기록하며 7점을 더해 14:4로 승리했습니다.
⊙김응룡(삼성 감독): 내일은 우리가 이겨야 되는 거고, 7차전까지는 가야 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이승엽은 한국시리즈 최다 홈런 타이인 3개를 기록했고, 임창용은 6이닝 3실점으로 이번 한국시리즈 첫 선발승을 올린 투수가 됐습니다.
⊙이승엽(삼성): 오늘 지면 올시즌이 그냥 여기서 끝나는 거기 때문에 너무 허무하게 될 것 같아서 정말 오늘은 죽기 살기로 했습니다.
⊙임창용(삼성): 우리 타자들이 워낙 잘 치기 때문에 1, 2전 때만 막으면 언제든지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식으로 타자들을 믿고 하니까 잘 된 것 같습니다.
⊙기자: 한편 이번 한국시리즈는 5차례 모두 관중 만원을 기록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난 삼성은 내일 6차전에서 두산과 다시 벼랑 끝 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