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남일화가 우승을 굳힌 2001 프로축구 포스코 K리그가 내일 열전의 막을 내립니다.
2위 안양의 기적 같은 역전우승의 여부, 그리고 개인타이틀의 향방이 마지막 날 경기 관전의 포인트입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환희와 아쉬움이 교차한 K리그가 5개월 대장정을 마치고 내일 종착역에 도착합니다.
정상 등극을 눈 앞에 둔 성남은 축제 준비를 모두 끝내고 전북과 홈경기를 치릅니다.
부천 원정경기에 나서는 안양은 기적이 연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가능성은 낮습니다.
승점에서 석 점이 뒤지고 골득실은 무려 9점이나 차이가 나 역전 우승은 거의 힘듭니다.
그러나 믿기 힘든 기적은 언제나 예고없이 찾아 오듯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조광래(안양LG 감독):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제 자신도 마찬가지지만 마지막까지 그런 기적을 갖고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기자: 내일 5경기는 득점왕 등 개인상을 향한 최종 경쟁무대라는 점이 또 다른 흥미를 끕니다.
득점에서는 수원 산드로가 13골로 앞서 있고, 서정원과 우성룡이 두 골 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숫자로만 따지기 힘든 MVP와 신인왕도 최종전의 활약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전북과 대전의 탈꼴찌를 위한 경쟁도 K리그를 마지막까지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