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농구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 시즌은 어느 해보다 뜨거운 포인트 가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 주희정 시대의 본격 개막이냐 이상민과 강동희의 명예회복이냐, 여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시즌 주희정은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영원한 우상 강동희, 이상민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챔피언전 MVP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주희정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더욱 혹독하게 스스로를 채찍질합니다.
진정한 최고의 포인트가드가 되기 위해 챔피언 주희정은 다시 도전자의 위치에 섰습니다.
⊙주희정(삼성/지난시즌 평균 11.6득점 7.2도움): 이상민 선배님하고 강동희 선배님이 있었는데 그 그늘에 가려지지 않고 제가 그 선배님보다 더 한 단계 더 위에, 발전된 선수로 팬들한테 다가가고 싶습니다.
⊙기자: 나란히 4강 진출에 실패한 이상민과 강동희는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팀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앞세우고 있지만 가슴 깊이 최고 가드로서의 자존심 회복을 향한 집념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상민(KCC/지난 시즌 평균 13.7득점 6.8도움): 물론 혼자 막 열심히 하고, 자기가 역시 최고구나, 그런 생각 가지면 성적이 뚝 떨어져요.
⊙강동희(모비스/지난시즌 평균 11.7득점 8.5도움):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자신감이 있고요...
⊙기자: 주희정은 스피드에서, 이상민은 높이에서, 강동희는 노련미에서 가장 돋보입니다.
주희정은 외곽슛의 정확도, 이상민은 부상 재발, 강동희는 체력이라는 변수를 갖고 있습니다.
최고라는 단 하나의 영광을 향해 달리는 이상민, 주희정, 강동희의 포인트가드 삼국지는 다음 주 토요일 개봉됩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