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범죄 혐의로 지난달 중국에서 사형당한 한국인 신모 씨와, 지난해 11월 옥중에서 병사한 정모씨의 재판 진행과 사형 과정에서 중국 주재 한국 대사관이 중국 외교부,검찰, 법원측과 접촉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지난 97년 마약 사건이 발생한 뒤 4년 동안 재판과 사형, 옥중 사망 과정에서,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 영사부와 헤이룽장성 선양 영사사무소, 그리고 헤이룽장성 정부 간에만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사부는 헤이룽장성 정부가 구체적인 정보를 계속 제공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대사관에 외교부와 접촉하라고 건의하지 않은 것을 나타났습니다.
필로폰 제조와 밀반출 혐의로 지난 97년 9월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신모씨는 지난달 25일 사형됐으며, 공범으로 체포된 정모씨는 지난해 11월 간장과 신장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이 지난 26일 주중 한국대사관 영사부에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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